23년 12월 26일. 친정 아빠의 갑작스런 코로나 확진으로 엄청 분주하게 짐을 챙겨 엄마를 데리고 우리집으로 피난 같은 피신을 했다.

엄마가 우리집에서 주무시는게 재작년 암판정을 받고 선항암 3회를 받을때였으니 거의 1년만이었다. 마치, 휴가라도 온 것 마냥 좋아하는 엄마.

아침 출근전, 엄마 좋아하는 김치수제비 만들어놓고는 나는 부랴부랴 출근완료 ️ 23년 12월 28일. 청천벽력이 일어났다.

혹시나 잠복기가 있을 수도 있을까 아침 출근하기전 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띠로리....두 줄!!!

혹시나 싶어 2번 검사했지만.. 변함없는 결과.

항암때도 걸리지 않았던 엄마도 결국 코로나를 피해 갈 수 없었다.. 급하게 병원에 전화해보니, 담당 간호사 선생님께서 표적항암제도 몸의 면역력을 조금은 떨어트리니 걱정하지말고 잠시 표적항암제를 중단하고 코로나 처방 약부터 복용하는걸로 결정했다.

다행히도 너무 심하게 아프지 않았지만, 목이 많이 붓고 기침을 할때마다 흉통이 따르는 증세로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