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2일. 희망찬 새해 2024년.
나는 엄마와 CT촬영을 위해 저녁 8시쯤 병원에 도착했다. 신년이라 그런지 차가 꽤 막혔다.
이번 CT촬영은 엄마의 코로나 격리가 끝난 직후에 찍는거라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이 들어보였다. 그래도 있는 기운, 없는 기운까지 끌어모으며 미션 완료. 24년 1월 24일. 3개월만의 교수님 외래.
표적항암제 처방과 CT결과 듣는 날. 역시나 오전 6시 20분 병원 도착.
이 날은 아빠와 같이 동행 했다. 그동안 나는 엄마의 간병인이자, 페이스 메이커로 혼자 해왔었다.
그게 편했었고.. 그게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조금씩 갚는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나도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돌아가야하기에 아빠에게 페이스 메이커를 당분간 맡기기로..ㅎㅎ 역시 혼자보단 훨씬 빠르고 편했다. 아빠 덕분에 심전도실 맨 바닥이 아닌 편한 의자에 앉아서 쉬는 여유로움도 잠깐 맛보고 좋았네..ㅎㅎ 채혈,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까지 착착착-!!
한번에 아주 빠르고...